연중 32주간 월요일

2023. 11. 13. 오후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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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2주간 월요일

 요사이 세상은 감성적, 감정적인 것에 휘둘려 좌지우지 될 때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줄어들고요. 세태는 잠깐 반짝이는 것에 집중들을 합니다. 마치 인터넷의 짧은 영상인 숏폼, 틱톡 등에 영상에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예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독서는 한 문장을 읽으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의미를 파악하고 글로 쓰여진 것을 머릿속으로 시각화 하는 작업을 거치며 상상하며 또 다른 창작행위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요사이 보는 영상물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냥 그대로, 짧은 10여 초에 모든 것을 결정짓습니다. 이게 뇌과학적으로 볼 때 도파민을 배출하기에 쾌감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짧지만 팝콘처럼 팍 터지며 자극을 주기에 여기에 도취되면 그 자극을 끊기 어렵구요.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답니다. 이건 요사이 문제가 되는 약물중독 현상과 비슷합니다. 약물 자체보다 심각한 것은 뇌를 자극할 더 큰 자극물을 원하고 있다는건데요. 원하는 만족이 이뤄져야 하니까요. 이렇게 되면 당연히 평상시의 삶을 시시하고 재미가 없고요. 누군가 자기에게 안 좋은 말을 하면 급발진하는 돌발적인 분노를 야기합니다.

 여기에 오늘 말씀들은 자신을 차분하게 놓아두는 상황을 가질 때 다가오는 것들을 제대로 대처하게끔 이끄십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충고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듣는 귀가 없다면, 그 자신이 자극적인 것에 취해 있다면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라고 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봤기에 인정하기에 자기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점차 사람들의 자극을 시키고 있고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에 지혜서의 독서 말씀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딘가에 취해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쇼핑이건, 게임이건, 알콜, 약물 등이 그나마 있던 이성의 작용을 망가뜨리고 점차 감정적, 본능적으로 우릴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시금 말씀을 되새기고 음미하며 치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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