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3주간 토요일

2022. 5. 6. 오후 1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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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3주간 토요일. 사도 9,31-42; 요한 6.60-69

 사람들과 함께 하며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예절, 규율, 상식 등입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 치부할 수 있지만요. 가끔은 그것에 메이지 않고 넘나드는 경지를 만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담스러워 아무도 안하려고 할 때 선뜻 누군가 나서서 기부를 한다거나, 자기 희생의 봉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누가 등을 떠민 것도 아닌데 그의 작은 행동을 통해 파문이 일고 그것이 감동이 되어 자기 신념이 됩니다.

 우리 믿음도 가끔 그런 것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주위의 불편한 시선을 얼마나 견뎌내며 끈덕지게 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복음의 경우처럼 예수님의 제자들 중 많은 수가 떠납니다. 이 말씀을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당신의 몸을 빵과 포도주에 빚대고 있으니, 이해되지 않고 공감 가지도 않습니다. 이번 주 내내 살과 피를 받아 모셔야 한다는 이른바 빵주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에 대해 예 그렇습니다. 당신의 몸을 모시며, 저는 늘 새로운 삶을 얻습니다.’ 라며 고백하십니까? 아니면 의식 없이 늘상 하는 거니까 하고 있습니까? 믿음은 인간의 지각과 상식을 넘을 때가 있습니다. 우린 그걸 만나러 여기 왔습니다. 뻔한 수준이 아닌 그것을 말이지요. 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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