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13주간 토요일
예비자 교리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친구가 찾아와 묻습니다. “자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지? 그럼 예수라는 분에 대해 꽤나 알겠구먼..어떤 분이야? 어디서 태어났고? 돌아가실 때 나이는 몇이었어? 설교는 몇 차례나 했데?”..“글세 잘 모르겠어” 라고 답합니다. 이에 상대방은 반응합니다. “신자가 되었는데 그것도 몰라?” “맞아 사실 내가 아는 게 너무 없어 부끄럽네.. 하지만 3년 전 나는 주정뱅이에 빚을 지고 있었어. 내 가정은 산산조각이 되어갔고 저녁마다 아내와 자식들은 내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무서워했어. 하지만 이제는 술도 끊었고 빚도 갚았네.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집에 들어오길 목이 빠져라 기다릴 정도가 되었어. 이제 우리집은 화목한 가정이 되었네. 이게 모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덕택에 이뤄진 것이라 믿고있네. 나는 이만큼 정도로 그 분에 대해 알고 있네”
오늘 당신은 말씀합니다. “아무도 새 천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여러분도 예전의 삶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정신이 깃든 새로운 삶으로 넘어가셨습니까? 우린 늘 새로워지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달라지길 거부한다면 구약의 탈출기에 나오듯이 홍해를 건넜어도 계속 이집트 노예 시절이 더 좋았었다고 읖조리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1독서에 나오는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니니” 라는 뜻도 그저 알던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우리를 처음 만드신 그때로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우린 그렇게 새롭고 회복하는 삶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나를 가로막고 있습니까? 그 장애물을 잘 보시고요. 그 한계를 넘어설 때 평화도 찾아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