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8주간 월요일.

2015. 5. 25. 오전 1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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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8 주간 월요일. 마르코 10,17-27

  우린 신앙을 가지면서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에는 무엇이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말씀만 하시면 언제나 행할 것이라고 쉽게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쳐다본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에게 영원한 생명을 구한 사람은 다른 복음에서는 부자청년으로 불린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나 봅니다. 계명을 어릴 때부터 다 지켜왔다니까요. 하지만 이 사람에게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그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말씀이 됩니다. 그의 삶에서 포기 못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그것이 재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만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다 하겠지만 이것만큼은 주님에게도 양보할 수 없습니다.’ 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부자에게는 이것이 재산으로 다가왔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존심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무언가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사람마다 각자 주님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이것만큼은 못 놓습니다.’ 라는 것들이 있음을 봅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그런 것들이 떠오르시면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주님 앞에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라고 손에 꼭 쥐고 있던 것이 무엇이었나? 살펴보십시오. 그것이 성덕으로 나아가는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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