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겨 내려가거라

2023. 7. 24. 오전 6:21:48

글자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뉴스, 신문을 봐도 뭐가 잘 되는 게 안 보인다고들 말한다

지켜보는 입장도 그렇다

답을 내줄 수 있는 게 아니니 더욱 그렇다

 

여기에 또 보인다

다들 욕심에 얽힌 삶이 보인다

윗사람은 윗사람대로 아랫사람은 아랫사람대로

그게 욕심이라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럴 듯한 이유를 찾을 뿐이다

어쩔 수 없었다’... ‘남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

참회가 아닌, 고발만 난무한다

 

비가 내린다

너무 온다 싶지만

한편으로 내 마음에도 내려

다 씻겨 가길 바란다

 

얽힌 것들, 뭉친 것들, 들었던 그 이유마저도

참된 것은 아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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