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행복을 바란다면..

2022. 4. 25. 오후 11:36:13

글자

찾는 게 무엇이요?”... 스승이 손님에게 묻는다

평화요..”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에게

참 평화는 그저 번민으로 다가올 뿐이요

 

수도회 단체가 와서 축복을 청한다

이에 스승은 익살맞게 씽끗하며 말한다

 

하느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을 흔들어 놓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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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이 안 생기며..

아무 탈이 없는 것이 행복이요, 평화일까?

많은 이들이 그걸 바라면서 성당에 오지만

그들은 참 사실을 모른다

 

자신이 뒤흔들릴 때에야

속이 뒤집어지고, 환장할 정도로 아파해야

내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는 것을..

아무 탈 없길 바라는 것이 실제로는

자신이 누군지 조차 모르길 바란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까?

자신에게 속으면서 사는 것이 행복이요, 평화라 여기면서...

 

진실을 묻어버리며 사는 그 누구들을 

부러워하지 않길 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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