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을 때는 잘했었는데.... 요즘엔 왜 그런 지...'
힘든 인생을 살면서 그나마 즐거움이 있다면
나름의 훈장을 차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직책을 맡았을 때..
인기가 있었고, 단체활동 인원 숫자가 많았고
기뻐하는 사람이 많았고, 분위기가 좋았고...
그러면서 이런 말을 덧붙인다
‘그런데... 요즘엔 왜 그래? 왜 나처럼 못하는거야?’
그래...그나마 이런 맛이라도 없으면
알아주는 맛으로 사는 이들에겐 죽을 맛일테지
공직에 있는 이들도 그러지 않는가?
내가 활동할 때..
세금을 많이 확보하고, 국토 건설사업을 하여 동네가 좋아지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었다고 자랑들을 한다...
허나 물어보자... 10년 20년 후 그 동네 인심이 좋아졌는가?
이건 교회도 마찬가지다
내가 있을 때...
신자들이 많이 늘어났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기뻐했다고
교무금도 많이 내면서, 큰 성전을 지었노라고..
허나 물어보자... 10년 20년 후, 그들의 신심이 커지고 깊어졌던가?
그 많은 냉담자의 숫자는 무어라 설명할텐가?
사람들 위한답시고, 그들의 소망을 풀어주려고 한다지만
실제로는 나 좋자고 그런 일 하는 이들이 있다
세상이나 교회나..
그러니 조심하자... 정말 치중해야 할 것을 모르고
도취되어 살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