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있는 모습....두려우세요?

2009. 2. 8. 오후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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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간만에 멍~~~하니 있어봤습니다.

남들은 "시간 아까운 짓 했군~" 여길 지 모르지만 요즘 말로 '멍 때리는 시간' 은 꼭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참 필요하죠...

그런데 남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바쁜 것이 제일 좋은 것이지!" 라고요..

바뻐야 잘 사는 것처럼 그렇게 세상은 말해왔지요...

그 덕분에 앞 뒤 안 가리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자꾸 드는 의문점은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라는 거였지요...

 

제가 신부라 해서 꼭 기도하라고 강요는 안하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만큼은 확보해 보시고 바라보십시오....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뭘 하고픈지.....어디로 가고 싶은지....."

 

하느님은 오늘도 그 시간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시간을 내줘야 만나도 주시고....만나 주셔야 답도 주시지 않겠습니까?

 

멍하니 있을 때고 필요하고, 정신차려 기다리는 때도 필요하고요.

자꾸 나를 부르시는 손짓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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