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큰 사랑을 꿈꾸며....

2011. 5. 25. 오후 1:50:05

글자
야구선수와 야구전문 아나운서와의 이야기가 한창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아나운서의 결말이었고..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아나운서가 교인이었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가...그렇게 끝을 맺었으니...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가만히 있고 싶었지만..
요사이 내가 관심있는 부분이... 남녀의 사랑이다...
난 둘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연애를 했는 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진실은 둘만 알고 있을테니 넘겨 짚을 생각도 없고...
네티즌의 말에 동조할 생각은 더더욱 없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신앙이 사랑의 종교라는 점은 확실하다..
그런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사랑하는 것이 참될까에는 관심이 있다..
 
남녀가 연애를 할 때 서로간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할까 두려워하는 '거절공포'를 가지며
여자는 그 남자가 자기를 버릴까봐 두려워 한 '유기공포' 를 가진다...
보도상에는 남자가 그 여자와 아무 사이가 아니라 했기에
그 여성은 내쳐진 것 같은 느낌에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고 만 모양이다...
 
이것을 바라보며...우린 이거 하나를 생각해봐야 하겠다...
오늘은 부활 5주 수요일..그 유명한 포도나무와 가지이야기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우린 그 나무가 영원히 열매를 맺는 나무임을 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한, 변치않는 사랑의 샘이 솟는 그런 사랑이잖는가?
그런 큰 사랑을 깨달아야 하고 깨닫는 우리라면..
좀 작은 사랑... 남녀와 있을 수 있는 사랑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선택이 주어지고 분별을 해야 하는 우리네 인생이다.
당신은 우리가 큰 사람이 되길 원하시기에.. 마치 침묵으로 일관된 모습처럼 보이리라..
그러나 그 침묵이 우릴 더 큰 사람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안다면..
변치않는 그분의 큰 사랑으로 인해 내가 갖고 있는 사랑을 키울 수 있으리라..
그렇게 우린 넓혀가야 하니 말이다...
 
장례미사를 할 수 없없던 현실의 안타까움을 바라보며...
남아있는 우린 좀 더 나은 선택을 해 가길 빌어줘야겠다....

댓글 1

  • 2011년 6월 21일 오후 1:00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임을 감사하게 느끼며 스스로를 아끼는 자존감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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