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드리기...

2010. 11. 22. 오후 4:00:06

글자

중학교 2학년 때 주일학교 선생님께서 내게 카드를 보냈다...

 

 "희태는 하느님께 많은 것을 받은 것 같구나... 

이제 그것을 하느님게 돌려드리자.."

 

그 때는 ...아니 뭘 돌려드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었다. 

허나 자라면서 그게 뭔 말인지 알게 되었는데...

하느님께 돌려드리는 것... 그것이 시간이던, 교무금이던...

우선 먼저 떼어놓고 생활하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겠지...

 

가난한 과부의 렙톤 두닢도 그렇게 떼어놓은 것이었을게다..

그저 남는 것을 주는 게 참다운 이웃사랑이 아니듯..

먼저 그분의 것을 떼어놓고 챙길 때... 돌려드리는 것이겠지? 

댓글 1

  • 2010년 11월 22일 오후 10:41

    주님께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저의 주님께서도 제게 주신게 참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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