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6주간 7/20 (수)

2016. 7. 20. 오전 11:13:16

글자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 13. 9)


오늘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드시며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좋은 씨라도

좋은 밭에 떨어지지 않으면

금새 싹이 말라버리거나

아예 싹을 틔우지도 못하듯이

말씀의 씨 또한

좋은 마음가짐과 겸손한

실천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저 뻔하고 답답한 잔소리로만 여겨질 것입니다

좋은 밭을 하나라도 건지시려 

오늘도 이렇게 어김없이 씨를 뿌리는 예수님

오늘 우리는 또 

어떤 씨앗을 품게 될까요..

지금 내 마음의 밭은

어떤 상태입니까..

또 나는 과연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인지요

혹여..

나를 힘들게 하는 소리는 무시하고 

나에게 달콤한 소리만 들으려 하는 

어리석은 이는 아니겠지요

그럴  땐 차라리

살짝 귀를 막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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