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 9. 2)
성당이나 교회를 잘 다니다가도
이런저런 이유로 한두 번 멀리하다 보면
어느 새 되돌아가기가 두려울만큼 멀리 와버린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게으름도 한 몫 하겠지만
무엇보다
그간에 하느님을 멀리하면서
알게 모르게 지은 우리의 죄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큰 죄를 지었다고..
성사 보기가 싫다고..
봉사하기 싫다고..
바쁘고 귀찮다고..
이렇게들 주님을 외면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오늘 예수님께서
'용기를 내라.'고 하십니다..
죄를 믿고 당신의 벌을 피하려 도망치는 어리석은 우리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고 하십니다..
세상의 죄를 안고서라도
끝까지 당신께 의탁하는 용기만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하시는 주님
그러한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죄를 지을 수록 더욱 더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야 함 또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심이 바로..
우리의 죄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용기를 내어 봅시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주님을..
교회를 멀리하고 있는지..
그저 용기내어
주님께 나아갑시다
그 다음엔
그분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