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마태 5. 24)
화해는 배려와 겸손한 마음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거 같은 상대의 잘못일지라도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나 또한 많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되고
상대의 잘못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형제에게 화를 내고 욕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쉽게 판단하고 쉽게 화를 내며 배려 깊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뿐입니까..
그런한 악한 모습을 감추고
또 얼마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미사를 드리고 봉사를 하며 충실한 신앙인인냥 살아가고 있는지요
미움과 화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물질의 예물이든..
재능의 예물이든..
주님께 봉헌하고자 하는
나의 작은 예물이
그나마 빛을 잃지 않도록
먼저, 내 가족과
또 내 이웃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마음을 푸는 것이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