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 10. 9)
오늘 말씀은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묻는 바리사이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비단..
혼인성사의 중요성만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나와 이웃간에도..
어떠한 관계에서든
하느님께서 맺어주시지 않으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
하느님보다 나를 더 먼저 생각하는 세상이다보니
모든 면에서 내가 좋은면..
내가 싫으면 그만이라 여기고
모든 것을 너무 쉽게 선택하고
또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말 포기하고 싶어질 때..
잠깐만이라도 시선을
내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바꿔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왜 내게
이런 관계를 맺어주셨는지
이럴 땐 어찌하라는 것인지
한번 쯤 묵상해 본다면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또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어떤 관계들을 맺어주실까요..
많은 관계 속에서 부디
하느님의 뜻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지혜를 청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