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마태 5. 28)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겉으로는 점잖은 척 하지만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은 품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섬마을 여교사 사건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품고 있었는지 알 수만 있었다면
그런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내가 어떠한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대하는지
사람들은 속일 수 있지만
나를 만드신 하느님의 눈은 결코
속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훗날, 우리를 심판하시고 벌하실 분 역시
바로 그분이심을 우리는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안에 수없이 쌓여 있는 분심의 찌꺼기들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 부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그분의 뜻과 일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