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재11주간 6/16 (목)

2016. 6. 16. 오전 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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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매태 6. 7)


'기도'.. 하면

왠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혹시나 누가 기도를 하라고 할까봐 맘을 조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하는

자유기도는 머뭇거릴 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세상의 시선과 기준 때문에 그러한 것이지 

하느님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인데

세상의 눈치를 보며 하고 있으니..

그런 안타까움에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까지 알려 주고 계십니다

바로..

'주님의 기도'가 그것입니다

덕분에 우리가

기도를 피하려 하는 것은

기도를 못해서가 아니라

안 하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으니까요

이제는..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시는 하느님 아버지 앞에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빈말만 되풀이 하지 말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

주님의 기도'를 바쳐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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