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2주간 6/20 (월)

2016. 6. 20. 오후 4:55:07

글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마태 7. 5)


남의 작은 티는 잘 보이는데

나의 큰 허물에는 왜 이리도 둔감한지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한데 

남이 한 실수에 대해서는 쉽게 용납이 안 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가정에서나 공동체에서

리더나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깊이 묵상해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과연, 나의 언행이

공동체 구성원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질지 말이죠

혹여..

내 눈 속에 박혀 있는

커다란 '들보'도 빼내지 못한 채

상대의 눈에 있는 작은 '티'를 빼 주겠다며 

큰 소리를 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를 훈계하고 

가르치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결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바로 잡으려하는 노력이 앞서야 하겠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자식 앞에서..

구성원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리더의 모습이 되기를 

주님 앞에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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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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