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마르 12. 24)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두가이들이
또 예수님께 딴지를 겁니다
모세가 이르길..
어떤 이가 자식 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죽은 이의 형제가 그의 아내를 맞아들여
대신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일곱 형제가 있는데
아내와 일곱 형제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으면
부활 한 후에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겠냐는 것이었습니다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 또한 무시한
너무나 인간적인 물음에
예수님께서도 어의가 없을셨을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가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하느님은 어떤 분이시고 무엇을 좋아하시고
그분의 나라는 또한 어떠한 곳인지 잘 알아두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지금 우리의 실상이
그때의 사두가이들의 삶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꾸짖으심이
오늘 따라 가슴에 맺힙니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