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8주간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5/25 (목)

2016. 5. 26. 오전 10:52:08

글자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마르 10. 51)


눈을 뜨고 볼 수 았다고

모두 진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눈을 감고 볼 수 없다고

모두 속고 있는 것 또한

아닐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예수님께 다시 보게 해 달라고 애원합니다


무엇이 다시 보고 싶은 걸까요

그럼, 전에는 또

무엇을 볼 수 있었을까요..

그가 그렇게 간절하게

다시 보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단지 세상의 모습이 아니라

그 전에 체험했던 하느님의 참사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멀쩡한 눈을 가지고도

제대로 볼 수 없고

제대로 판단할 수 없는

우리의 나약함..

이제 그 나약함이

우리를 일어서게.. 

또 주님께 의탁하게 만드는

겸손한 도구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보는 모든 것들 중에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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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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