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마태 9. 21)
열두 해..
자그만치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혈루증'이라는 병으로 하혈을 하던 여인..
육체적 고통도 크겠지만
부정한 여인으로 취급 받으며
하루하루를 죄인처럼 살아야 했던 삶이
아마도 더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기적과 치유를 베푸시는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리는
구원의 확신으로 들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옷깃에 손을 댄 순간..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하였다."
그녀의 절실한 믿음이
드디어 구원의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믿는 대로 된다고..
상대가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맞다고 우기고 싸우면
그 사람의 복은 거기서 머물고 말게 됩니다
믿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불신으로 외면하는 것이 좋은 것이지..
각자의 몫이 될 그 결과에
그저..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