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마태 9. 12)
날도 궂고
몸도 여기저기 쑤셔서 그런가
오늘 새벽에는
섬뜩한(?) 꿈을 꾸었습니다
납치범이 인질 둘을 잡고
오늘, 내일 하고 있는데
오늘 걸린 사람이 바로
저였던 겁니다
순간, 오늘 내가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어찌나 무섭고 허망해 지던지요
그리고 바로
그간에 지은 제 잘못과
하느님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많은 이들이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며 살겠지만,
그래도 내 몸이 아프고 아쉬울 때 만큼 주님을 찾진 않겠지요
세상을 살면서 알게 모르게
짓고 사는 수많은 죄들과
고통과 두려움이..
또 상처가.. 우리를 주님께 인도하는 도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날은 궂은데
새 소리가 참 상쾌하네요
오늘 우리도 서로에게
상쾌함을 선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