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8개의 글
- 58한승희22.11.0953-
[11월 9일] 낙엽과 시와 편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성당의 나무들도 온갖 붉은 색으로 손수 치장하고 있다. 늦가을은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사색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58한승희22.11.09조회 53 - 57한승희22.11.0867-
[11월 8일]성당에 가는 까닭과 갈때는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은 그가 쓴 소설 여자의 일생 속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리쏜 숙모는 어린 조카에게 하느님을 깊이깊이 사랑하지 않으면
#57한승희22.11.08조회 67 - 56한승희22.11.0755-
[11월 7일 (두 번째 글)] 평신도가 바라는 사제상
1. 침묵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기도하는 사제. 2. 힘없고 약한 자를 돌보며, 그들의 고통을 나누며, 사회정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56한승희22.11.07조회 55 - 55한승희22.11.0750-
[11월 7일] 수의
위령성월이다. 죽은 조상들을 기억하고 나의 죽음을 생각해보는 거룩한 시기이다. 수의는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갈 때 죽은 자에게 입히는 옷을 말한
#55한승희22.11.07조회 50 - 54한승희22.11.0565-
[11월 5일]양심을 버리고 살아서야...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들을 위한 애도 기간이 오늘도 끝난다. 작금에 벌어진 잘못된 일들이 내 탓이오 라고 하기까지는 바라지
#54한승희22.11.05조회 65 - 53한승희22.11.0456-
[11월 4일] 판단력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새로운 사원을 뽑는다는 광고를 내면서 지원을 하기에 앞서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꼭 보고 오라고 하는 단서를 달았다. 그리고
#53한승희22.11.04조회 56 - 52한승희22.11.0357-
[11월3일]우리 모두는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세 사람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는 기량이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를 했다. 그래서 이 세 사람은 열심히 달렸지
#52한승희22.11.03조회 57 - 51한승희22.11.0353-
[11월2일]장자의 노래
11월은 위령성월이다. 발 아래 뒹구는 낙엽을 보니 죽은 영혼들을 생각하는 위령성월이 11월인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 떨어진 낙엽은 거름이
#51한승희22.11.03조회 53 - 50한승희22.11.0349-
[11월1일]철새들의 협동심
연천에서는 이때쯤부터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철새들이 일정한 간격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북으로 남으로 날아가는 모
#50한승희22.11.03조회 49 - 49한승희22.11.0341-
[10월31일]하모니카를 부는 노인
보좌신부로 살 때 주변에 대학 병원이 둘이나 있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병자성사나 봉성체를 다녔다. 당시에는 병원에 상주하는 신부들이 없어
#49한승희22.11.03조회 41 - 48한승희22.11.0342-
[10월30일]어린 복사에게 박수를
오늘 교중미사 중에 복사단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봉사를 위해 새벽미사도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등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성당 봉사자들
#48한승희22.11.03조회 42 - 47한승희22.11.0340-
[10월 29일]아들의 선택
저녁 8시가 되면 어김없이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꾸준히 10여 분이 기도를 하고 계신다. 고3 학생을 둔 가정에서는 매사가 조심스럽다. 또한 재
#47한승희22.11.03조회 40 - 46이경옥22.10.2863-
[10월 28일] 손톱깍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놓고 발을 씻겨 주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낮출 대로 낮추면서 사랑을 보여준 모습 중에서도 가장 대표
#46이경옥22.10.28조회 63 - 45이경옥22.10.2857-
[10월 27일] 진짜 보물
예수님은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가르쳐 주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셨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감각으로 느낄 수 없는 하느님 나
#45이경옥22.10.28조회 57 - 44이경옥22.10.2857-
[10월 26일] 용성하고 용서받기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은 부하들에게 매우 엄격했다. 그래서 자신의 명령을 어긴 부하가 있으면 단호히 여러 사람 앞에서 처벌했다. 어느 날, 한밤
#44이경옥22.10.28조회 57 - 43이경옥22.10.2856-
[10월 25일] 내로남불과 네개의 주머니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뜻으로 예전 국회의원이 사용한 말이 고유명사처럼 되어 있다. 같은 행동을 다른 잣대로 재기 때문에 자신
#43이경옥22.10.28조회 56 - 42이경옥22.10.2857-
[10월 24일] 벼룩의 한계
한 과학자가 유리컵 속에 벼룩 한 마리를 넣었다. 그는 벼룩이 곧 가볍게 뛰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다시 해보고 또 해봐도 벼룩은 계속 뛰어나왔고
#42이경옥22.10.28조회 57 - 41이경옥22.10.2838-
[10월 21일]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초기 교회에 있었던 일이다. 콘스탄티노플의 주교 성 크리소스톰이 교구청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을 방문했다. 그곳은 워낙 외진 곳이고 오랫동안 사제
#41이경옥22.10.28조회 38 - 40이경옥22.10.2076-
[10월 20일] 사도 바오로의 고민
오늘 글은 코로나로 고통을 받던 신자들을 위로한답시고 썼던 천 번째 글이다. 천 번이라는 숫자도 놀랍지만 꾸준히 써왔다는게 더 놀랍다. 이유는
#40이경옥22.10.20조회 76 - 39이경옥22.10.2060-
[10월 19일] 어찌할거나
부모님의 크신은혜 하늘같이 높으건만 청춘남녀 많은중에 효자효부 없는세상 시집가는 새색시는 시부모님 싫어하고 장가드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39이경옥22.10.20조회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