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묵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기도하는 사제.
2. 힘없고 약한 자를 돌보며, 그들의 고통을 나누며, 사회정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제.
3. 검소하며, 물질에 신경을 안 쓰며, 공금에 명확한 사제.
4. 청소년과 친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리교육에 힘쓰는 사제.
5. 겸손하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그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웃어른에게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말이나 행동에 예의를 차릴 줄 아는 사제.
6. 본당 내 각종 단체를 만들고, 사리에 맞지 않는 독선을 피우지 않으며, 평신도와 함께 본당을 이끌어 나가는 사제.
7. 교구장 및 장상에게 순명하며, 동료 사제들과 원만한 사제.
8. 신도들에게 알맞은 강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고백성사나 성사집행을 경건하고 예절답게 하는 사제
9 .데리고 있는 친척이나 친한 교우에게만 매여, 그 사람들의 말만 듣고 움직이지 않는 사제.
10. 죽기까지 후배 사제 양성에 마음쓰며 사제생활에 충실한 사제.
이번 주간은 평신도 주간이다. 혜화동 신학교 산책길 한구석에 놓여 있는 평신도가 바라는 사제상 비가 있다. 신학생 시절에 산책을 하면서 한 번씩 읍조리면서 착한 목자가 될것을 다짐했었는데 과연 지금 나는 착한 목자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