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께서는 종종 하늘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저 또한 하늘보기를 좋아하고 하늘이 예쁘면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얼마전 신부님께서 역삼로에 아직 청청한 프라타나스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느 여름날 성당다녀오는길에 그 길에서 하도 하늘이 예쁘기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프라타나스를 올려보니 파란 하늘이 보이더군요.
밑에 전선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포토샵으로 지우려다 그냥 뒀습니다.
짜연스럽게.
머잖아 이 빡빡한 잎새도 다 떨어지고 말겠지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