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실수"

2009. 3. 14. 오후 3:02:28

글자
 당연한 실수

J. 모러스

중국 고대 철학자 양밍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현인들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인간의 큰 미덕은 실수를 고치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현인들은 믿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수를 할까 봐 끔찍하게 두려워한다. 그러나 그 이유는 뭐 고상한 것이 아니다. 보통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할까 봐, 오해를 받을까 봐, 아니면 웃음거리가 될까 봐서이다.

그런 두려움에 지배를 받는 사람들은 자신을 돌보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하느님과 다른 사람에게 봉사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행하는 어떤 실수도 의도적인 것이 아닐 뿐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으로 수정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실수를 해도 더 희망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더 큰 실수를 범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자세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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