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2016. 1. 16. 오후 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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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존 웨슬리의 어머니인 수잔 웨슬리는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이자, 지혜롭고 훌륭한 여성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부주의하고 고집 센 딸을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일부러 딸에게 다 탄 숯 한 아름을 안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숯들은 뜨겁지 않단다. 델 염려가 없으니 안고 오렴.”

물론 예상했던 대로 딸은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단다. 사람의 행동에는 화상까지 입히지는 않지만, 손과 가슴을 더럽히게 하는 행위도 있기 때문이지.” 

어머니의 이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며, 존 웨슬리(영국의 종교개혁자 ·신학자. 메서디스트(감리교)교회의 창시자. 사람들에게 종교적 체험과 성결한 생활을 역설하고,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하여 대규모적인 신앙운동을 전개하였다)는 평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말과 행동 속에는 아름다운 향기와 상처를 주는 가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상대방은 느낄 수 있지요. 그래서 항상 말과 행동을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나의 친구 중에는 말을 너무 쉽게 해버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설적으로 표현해버리기 때문에,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상처를 입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그 친구의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멀어지고 말았지요. 나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그 친구를 보며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할 때 상대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진심어린 조언을 마다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또한 상대방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충고하거나 조언하지는 않습니다. 순간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상대방의 조언이나 충고로 어느 순간 불쑥 커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마태 18,15-17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때문이다.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주님께서도 이렇게 죄짓는 사람에게 조언과 충고를 하되 둘이나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 후 조언이나 충고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한 개인의 생각으로 하다보면 너무 쉽게 판단을 하게 되고 판단을 흐리거나 그르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그것은 위로의 말이 되고, 격려의 말이 되고, 희망의 말이 되고, 용기의 말이 되고, 칭찬의 말이 되어 삶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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