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마음을 두셨던 사람들 수녀/채에스델

2014. 5. 31. 오전 7:48:43

글자

예수님께서 마음을 두셨던 사람들

                                                        수녀 / 채 에스델

"(마르코 3,13-14)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왔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는 말씀에서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예수님께서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하고 성경의 구절을 찾아보았다. (요한 1,35-40)에 보면 요한 세례자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간 두 사람은 요한과 시몬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 뵌 후 안드레아는 형인 시몬에게 또 다른 사람은 나타엘에게 우리가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이를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서 이들은 메시아를 갈망하고 기다리던 사람들이었다고 본다. 또 자신들이 만나본 후 다른 형제들에게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사도적 열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본다. (루카 5,5)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니 그물을 치겠습니다. 결과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루카 5,8)에서 고기가 너무나 많이 잡힌 것을 보고 베드로는 선생님 저는 죄인입니다. 떠나가 주십시오.”하고 말씀 드린다.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겸손의 자세를 볼 수 있다. 이상의 성경 구절을 통해서 보면 예수님께서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은 메시아를 갈망하는 사람, 사도적 열성이 있는 사람, 겸손한 사람,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었다.

이것은 또한 레지오 단원들이 가져야 할 정신자세라고 본다. 혼탁한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을 전하는 단원들은 4가지 정신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1)언제나 하느님 중심의 생활로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2)믿음과 순종으로 그분의 뜻을 따르고 3)이웃에 봉사하는 사도적 열성과 4)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아 겸허한 자세로서 그리스도의 빛과 사랑을 전함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채워드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 안에 사는 것이다."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레지오 단원이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