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2012. 9. 8. 오후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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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아베베라는 마라톤 선수는 1960년 로마 올림픽 때 맨발로 뛰어서 우승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42.195Km를 맨발로 뛰어서 우승을 하다니,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두고 전 세계는 인간 승리자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4년 후, 도쿄 올림픽 때는 운동화를 신고 뛰어서 또 우승했습니다.

그는 그 기념으로 자동차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동차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동차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당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달리는 모습을 못 보게 되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4년 후,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휠체어를 타고 달려 또 우승을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이렇게 위대한 존재입니다. 이 이야기는,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증거인 셈입니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앞의 이야기에서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면 어떤 장애도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행가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가정생활, 직장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 모두가 그렇습니다.
특히 레지오 활동은 용기와 집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은총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농작물도 씨앗을 심고 그곳에 물을 주며 적당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랑을 주어야 튼실한 열매를 맺습니다.
식물도 땀과 노력 없이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 레지오 활동도 여건이 안 맞다’ ‘시간이 없다’ ‘방문하기가 힘들다‘ ’협조가 안 된다‘ ’지금은 옛날 같지가 않다등 여러 가지 이유들을 얘기합니다. 단장님들은 단원 모집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활동을 강요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아예 활동 배당을 하지 않는 쁘레시디움도 있습니다.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됩니다.

레지오 마리애 교본 34장 쁘레시디움 간부들의 임무321쪽 단장의 임무 2항에서 단장은 활동을 배당하고, 그 활동에 대한 단원들의 보고를 받는다. 단장은 쁘레시디움의 세부적인 면까지 충실하게 운영할 책임을 레지오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다. 따라서 그가 위임받은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이는 레지오에 대한 배신행위가 된다. 세속 군대에서는 이러한 배신행위를 반역이라 부르며 범법자로서 엄벌에 처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본 제 33장 레지오 단원의 의무 중 28916째 줄 ‘2. 주간 활동의 의무를 완수해야 한다에서 “(레지오 단원은) 쁘레시디움으로 부터 배당받은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기도나 그 밖의 신심 행위를 아무리 많이 했다하더라도 그것으로는 활동의 의무를 채우지 못하며, 활동의 일부로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레지오 교본은 레지오라는 군대의 군법이며, 레지오 단원들이 지켜야 할 지침서입니다.

두 다리로 뛰던 아베베는 하반신이 마비가 되어서도 지금은 옛날 같지가 않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일, 그것은 바로 주님의 은총을 모른 채 살아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길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단원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나는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루카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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