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MMA : Mixed Martial Arts)의 세계

2009. 4. 2. 오후 6:38:16

글자
+ 찬미예수님!!
 
 
때로는 사람에게 가지는 선입관이란 것이 있습니다. 무척 어리게 보이는 사람이 능구렁이 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을 때 뭐랄까 약간 당황스럽다고 해야겠지요. 당황스러우시리라 생각됩니다.
갑자기 이종격투기라니.. 그렇지만 전 이종격투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제가 보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은 스포츠, 영화 아니면 다큐멘타리였습니다. 그 중에도 당연코 스포츠가
제일이었구요. 그중에도 이종격투기 경기는 거의 빠지지 않고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의 인물이 에밀리안코 효도르란 친구입니다. 별명이 60억분의 1입니다. 최고 중에 최고란
이야기죠. 하여간 대단한 친구입니다.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는 파이터이기도 하죠. 이 친구의
경기는 언제나 전율하게 합니다.
 
 
이종격투기란 말 그대로 여러가지 격투기의 룰이 짬뽕된 형식으로 하는 경기를 말합니다.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퀀투, 삼보, 레스링, 주짓수... 셀 수도 없이 많은 격투기들이 나름 자기네
격투기가 최고라고 자부하죠. 그렇다면 누가 더 센지 겨루고 싶었을 것이고, 그래서 태어난 것이
이종격투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때 일본의
격투기 단체 중 Pride란 단체가 세계 최고의 단체라 생각했었습니다. 첫 사진의 효도르나 두번째
의 크로캅 등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었구요.
 
 
그렇지만 이 단체가 야쿠자와의 연루사실이 확인되고 망해버렸습니다. 그 이후 미국의 원조
격투기 단체인 UFC가 인수해서 지금은 UFC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겠죠. 생긴지도 오래되고
8각의 철조망 링에서 시합을 한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초창기엔 정말로 무규칙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나, 이젠 각 단체마다 약간씩 다른 룰과 경기장을 사용합니다. 프라이드에서 두번씩이나
졌던 위 사진 중 퀸튼 잭슨(흑인)이 UFC에서 얼마전 실바에 KO로 설욕했던 경기는 정말 짜릿함
그 자체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사람 팔자 참 알 수 없다는 것이 위 사진의 흑인인 앤더슨 실바란 친구는 프라이드에서
죽을 쒔는데, UFC로 옮겨가서 미들급 극강의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드에서
허망한 패배를 두 번 연속으로 해서 퇴출되었는데, 미국으로 가서는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환경이라는 것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재일교포 3세인 추성훈입니다. 얼마전 결혼도 했고, UFC와 계약해서 이제 그 데뷔
만 남았는데, 미국 무대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뜬금없이 이종격투기를 올리자니 저도 참 그렇지만 이런 세계도 있음을 아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그리고, 때론 남자들이란 동물이 이렇다는 것도
누님, 친구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렸습니다.
 
 

댓글 3

  • 2009년 4월 3일 오전 11:23

    남자들이 이런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수컷의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 2009년 4월 4일 오전 5:38

    여자들도 좋아하시는 분은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많더라구요..

  • 2009년 4월 4일 오전 9:47

    추성훈을 좋아하는 여자연예인들이 많던데,,, 한국에서 K1이라고 중계하는것을 아주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는 볼수가 없어서 아쉽네,,,화끈하고 현란한 기술, 파워가 느껴지는 흥미만점 이던데,,,,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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