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목련꽃이 필 때면..
하얀 목련꽃이 필 때면..
나 돌아가리라 생각했다..
순백의 그 순수함으로 돌아가리라 믿었다..
단 하나의 사랑만이 남은 그곳..
그곳만이 내가 가야 할 품이었음을..
단 하나의 사랑은 가고..
힘없이 떨어지는 꽃잎에 절망만 심었던..
그렇게 추하지 않았기를 바랜 사랑이었기에..
떨어지는 꽃잎 바라보며 나도 몰래 떨어지던 눈물..
철도 없이 피었다 지는 여기 정원 목련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내 마음과 같아..
목련꽃이 필 때면..
하얀 목련꽃이 필 때면..
나 돌아가리라 믿었던 그 순수함으로..
떨어지는 꽃잎에도 깃든 그분의 사랑으로 다시 돌아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