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Monday Blues)

2009. 3. 29. 오후 6:51:50

글자
+ 찬미예수님!!
 
 
일요일 저녁입니다. 아마 내일 직장에 나가야 하는 행님, 누님, 친구들께서는 우울하실지도 모릅니다.
특히나, 우리 성가대 행님, 누님, 친구들 중에 칼같은 성격을 소유하신 분들은 완벽한 일처리에 대한
중압감도 있으실 것이고, 또 새로운 한주를 어찌 시작해야 하나 하는 걱정도 있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야 아시다시피 일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노는 자유로운(?) 직업이다보니 옛날 겪었던 그 월요병은
사라졌다 생각합니다. 월요병이 제일 심했던 때는 생도 1 ~ 2학년 때였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휴일이
아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무언가 생산적인 것을 해보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못하다보니 - 아마 철인
이라도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패고, 잠 못자게 훈련시키면 그러리라 생각합니다만 - 주말을 거의 잠자는
것으로 보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렇게 보낸다는 것이 너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몸이 말을 안듣는데 어쩌겠습니까? 자야죠. 그리고, 일요일 미사 보고 점심 먹고 나면 가슴이 답답해
지기 시작합니다. 어찌 한주를 또 보내나 하는 그런거죠.
 
뭐 대충 그런 기분이시겠죠? 누군가 말하기를 "감정(Emotion)이란 에너지의 흐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감정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 되느냐, 긍정적인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은 노력하기 나름이란 것이죠.
 
월요병을 이기는 팁을 올려놓은 사람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1. 늑장부리고 싶은 기분을 무시해라.
2. 자기가 갖고 있는 최고의 옷을 입어라.
3. 월요일 아침을 일찍 시작하라.
 
 
4. 아침을 잘 챙겨먹는 등 자신을 잘 돌봐라.
5. 왜 일해야 하는지 리스트를 작성하라.
6. 되도록 금요일에 모든 일을 마쳐라.
 
 
7. 월요일 전에 입을 옷, 필요한 파일 등 모든 세부 계획을 짜 놓아라.
8. 작은 일까지 하루를 계획하라.
9. 월요병에 대한 같은 기분을 공유한 친구와 이야기하라.
 
 
10. 행복한 음악을 들어라.
11. 요가, 조깅, 스트레칭, 춤추기 등 몸을 움직여라.
12. 행복한 메시지 또는 유머를 떠올리며 잘 웃고, 미소지어라.
 
 
13.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라.
14. 행복감을 선택하라.
15. 자신을 위해 뭔가 새로운 것을 사라.
 
 
16. 새로운 요리, 새로운 노래, 새로운 일하는 방법 등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17.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시작"하라 - '시작'이란 것에 초점을 맞춰라.
18. 열심히 일했다면 10분 정도 짧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라.
 
 
19. 기대할 만한 특별한 계획을 월요일 밤에 잡아놓아라.
20. 잘 만들어 놓은 타인의 싸이나 블로그를 보면서 마음을 산란하게 하지 마라.
 
행복한 한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특별한 노력이 있는 한주 되시길...
 
그리고 이 순간 이후부터 월요병은 Goodbye~~~~~~~~~~~~~~~~~~~~
 

댓글 5

  • 2009년 3월 29일 오후 7:09

    치... 누가 모르나....너나 잘하세요......ㅋㅋㅋ

  • 2009년 3월 29일 오후 7:12

    21.뭔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사랑하라. 아이고 어렵다..늘 시험의 중압감에 시달리던때, 컴퓨터 프로그래밍 에러 메시지가 화면 가득 비처럼 쏟아져 절망하던때, 서로의 마음코드가 안맞아 엄청 울던때.. 내겐 이런 느낌이 월요병이었어요..^^ 나이를 먹고는 무디어진것 같은데....ㅎㅎㅎ

  • 2009년 3월 29일 오후 7:43

    강찬씨 고마워요, 내가 사실 이 증세를 좀 앓고 있었는데 이유를 찾아본다면 주말에 충분히 쉬지 못하고 바삐 보내다 월요일을 맞게 되어 그런 모양이예요. 다양한 제안들 감사. 다이언 레인과 리처드 기어의 영화를 보고 나니 오늘 저녁은 증세가 없답니다 ㅎ ㅎ

  • 2009년 3월 29일 오후 8:24

    22. 주 칠일 일하는 사람을 생각하라. 유리엘 안마나 해줘야 겠다.

  • 2009년 3월 30일 오전 4:02

    월요일 아침에 이 글을 읽으면서 증세를 지끈거리는 까닭을 알게 됩니다. 감사..^^*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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