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2014. 11. 30. 오전 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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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스산한 날씨에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바라보니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고 읊조리는 쓸쓸한 노래가 입과 귀를 맴돕니다. 그러다가 애써 찾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한 해 내내 흔들리며 살아왔을 따름이고, 그것조차 부질없이 애쓴 것 같다는 씁쓸한 마음을 이 시로 달래 봅니다. 차가운 몸이 따뜻한 차 한 잔에 천천히 녹듯이 이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몸을 일으킬 의욕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인 것만이 아니라 대림 시기의 첫날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들은 노래 하나가 다시 ‘시작하는 날’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수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의 일부분입니다.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중략)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대림 시기는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때입니다. 이 시기가 무엇보다 그분께 가는 길을 새로 놓는 때이기를, 너에게로 가는 길을 새로 놓는 때이기를, 그리고 너와 내가 우리가 될 수 있는 때이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자는자여 어쩜이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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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신다.14.12.02조회 38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14.12.01조회 33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14.11.30조회 34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14.11.29조회 39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14.11.28조회 40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14.11.27조회 38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14.11.26조회 38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14.11.25조회 42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14.11.24조회 36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14.11.23조회 35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14.11.22조회 3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14.11.21조회 42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4.11.20조회 61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0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8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4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