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2014. 11. 28. 오전 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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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에게 익숙한 무화과나무에 여린 잎이 돋는 것을 보면서, 열매가 무르익을 여름이 바로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아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나 아는 이러한 현상을 비유로 삼아 여러 표징으로써 하느님 나라의 때가 찼다는 것을 깨우치십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다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결정적 사건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죽음을 결코 ‘미리’ 경험해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리라는 확실한 표징을 우리는 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나 확실한 이 결정적 사건이 무심히 흐르는 나의 일상생활 속에서 종말론적 차원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나는 죽는다.’라는 새삼스러운 자각이 보여 주는 삶의 다른 차원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죽음을 단지 ‘일반적인 사실’로 인정할 뿐 ‘나의 죽음’이라는 진리를 외면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 『존재와 시간』에서, 인간은 ‘죽음을 향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피상적이고 허무로 향하는 삶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죽음’을 결연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말합니다. 죽음을 인간에게 그저 ‘속해’ 있는 것으로 여기며 도피하는 대신, 개별적이고 고유한 자신의 존재를 ‘유일하게 그 자신에게서 떠맡는’ 결단을 이끄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태도는 삶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하이데거의 철학을 그리스도교적으로 깊이 수용하면서 심오한 ‘죽음의 신학’을 시도한 보로스는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본디의 자신을 획득하는 사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죽음 속에서 인간은 궁극적인 성숙에 이릅니다. 죽음의 순간 인간은 모든 것을 알고, 아무 방해도 받지 않는 가운데 궁극적인 결단을 자유로이 내릴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결단 속에서 그의 인생은 가장 분명한 상태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이 영원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기꺼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죽음의 때에 허무가 아니라 사랑 자체이신 ‘말씀’과 결정적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갈망하던 본연의 존재를 비로소 완전하게 얻는 순간일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희망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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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14.11.30조회 33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14.11.29조회 39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14.11.28조회 40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14.11.27조회 38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14.11.26조회 38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14.11.25조회 42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14.11.24조회 36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14.11.23조회 34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14.11.22조회 3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14.11.21조회 42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4.11.20조회 61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0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8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4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4.11.15조회 34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14.11.14조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