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2014. 11. 18. 오전 4: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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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최근 들어 많이 알려지고 있는 체코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할리크 신부는 불확실성과 혼돈의 시대에 진정한 교회의 길을 여는 길잡이로 오늘 복음의 ‘자캐오 이야기’를 제시합니다. 그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그리스도인이 자캐오를 멸시하며 바라보는 군중과 같은 관점에서 오늘날의 ‘자캐오’, 곧 세상과 교회 밖의 사람들을 대한다는 점에 대한 철저한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 곧 우리 그리스도인이 피상적이고 오만하게 자캐오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벗어나, ‘자캐오의 시각’에서 세상과 예수님을 바라보고, 또한 ‘예수님의 태도’로 자캐오를 만나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자캐오의 시각’이란 사람들에게 밀려나 예수님을 멀찍이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선이며, 돌무화과나무 위에 몸을 숨긴 채로 예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선입니다. 자캐오가 큰 부와 세력을 지녔지만 내적으로 황폐하며 공동체에 제대로 속하지 못한 이였듯이, 오늘의 자캐오들인 현대인들도 복잡한 사회 안에서 고립감과 내면의 부자유로 고민하고 번민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움츠리고 있던 ‘키 작은’ 자캐오를 사람들 앞에 나서게 한 것은 그를 부르신 예수님의 태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만한 모습으로 미리 준비된 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눈을 맞추시며 그가 용기를 내도록 이름을 불러 주시고 그의 집에서 묵으신 예수님의 태도가, 언제나 문밖을 맴돌던 자캐오를 마침내 진리의 문 안으로 이끌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길이라는 할리크 신부의 묵상을 읽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추기경 시절에 하신 유명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매우 지혜로운 신부님 한 분이 제게 말씀하시길, 지금 우리는 울타리 안의 아흔아홉 마리 양을 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착한 목자의 비유와 정반대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울타리 안에는 단 한 마리 양이 있을 뿐 아흔아홉 마리 양이 길을 잃었는데 찾아 나서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이 말씀은 그저 누군가를 신자로 만들거나 일방적인 시혜를 베풀듯이 인생의 해답을 먼저 던져 주는 것을 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자캐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 곧 오늘의 자캐오들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내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자세, 그들과 손을 맞잡고 진실한 만남으로 나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자캐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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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4.11.20조회 62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1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9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5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4.11.15조회 35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14.11.14조회 44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14.11.13조회 46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4.11.12조회 40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14.11.11조회 34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14.11.10조회 32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4.11.09조회 38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4.11.08조회 37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14.11.07조회 37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4.11.06조회 36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14.11.05조회 44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14.11.04조회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