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2014. 11. 17. 오전 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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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은 엘리사벳 성녀의 기념일입니다. 1207년 헝가리의 공주로 태어난 그녀는 어린 나이에 독일 한 지역의 영주가 될 사람과 혼인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윤택한 시집에서 살며 보여 준 삶의 방식은 참으로 파격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굶주림과 고통에 무관심한 가운데 호의호식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영주 부인이 아니었습니다. 늘 예수님의 고통에 함께하려고 애쓰는 여인이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당시 귀족들의 부가 가난한 이를 착취하고 전쟁에서 약탈한 결과라는 것을 직시하는 복음적 비판 정신을 가진 명민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검소한 옷차림을 하면서 화려한 식단을 멀리했으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음식을 제공하고 아픈 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는 당시의 엄격한 신분제와 귀족 여인의 생활 관습을 생각하면 상상하기조차 힘든 애덕의 실천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당연히 성안의 귀족들에게 많은 미움과 반발을 샀습니다. 그녀를 잘 이해하고 깊이 사랑하던 남편이 불행히도 전쟁에서 전사했을 때, 성안의 귀족들은 그녀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결국 그녀는 성에서 추방당합니다. 그녀는 이제 정말로 ‘가난한 이’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큰 시련에서 더욱 깊은 신앙으로 가난한 이들과 하나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으로서 끊임없이 기도하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일하고 가장 비참한 처지의 환자들을 돌보았던 것입니다. 스물넷의 이른 나이에 선종한 그녀의 삶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면서 애덕 활동의 고귀함을 깨닫게 합니다. 엘리사벳 성녀는 참된 그리스도교 정신인 ‘애덕의 실천’이 자리 잡게 하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애덕의 실천으로 일관한 그녀의 삶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줍니다. 지금의 안락과 풍요가 사회적 차원에서 누군가의 몫을 부당하게 빼앗은 결과에서 온 것은 아닌지, 우리 사회가 가난하고 약한 이의 아픔과 절규를 애써 외면하며 끼리끼리 희희낙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삶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말없이 권고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Veni lumen-choral 오소서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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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0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8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5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4.11.15조회 34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14.11.14조회 43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14.11.13조회 46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4.11.12조회 40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14.11.11조회 34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14.11.10조회 32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4.11.09조회 38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4.11.08조회 37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14.11.07조회 36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4.11.06조회 35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14.11.05조회 43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14.11.04조회 37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14.11.03조회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