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2014. 11. 7. 오전 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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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위령 성월인 11월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와 앙상한 나무들은 우리의 마음을 쓸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생각도 자주 무거운 주제들에 빠져듭니다. 죽음과 상실, 시간과 ‘끝’, 인생과 세상의 궁극적 의미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의문들이 늦가을의 적막함과 함께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사유는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는 한 문학 평론가의 말처럼 이러한 상념은 우리를 우울하게 이끌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거운 사색의 정서는 분주하고 흩어져 버린 마음의 중심을 발견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위령 성월에 깨어 있는 마음으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오래된 격언을 떠올립니다. ‘죽음’이라는 말은 하나의 봉인과도 같아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피해 가지 않을 때 인생에서 가렸던 진실들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진실은 어쩌면 여전히 너무 버거운 것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나 허무함만 확인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죽음을 성찰하는 것은 어두운 굴 끝에 보이는 빛이 희망의 실재임을 확인하는 여정입니다. 그래서 무겁고 쓸쓸한 마음이 아니라 더욱 순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갈 힘을 얻는 귀한 체험입니다. 그 이유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다음 말씀이 참으로 잘 일깨워 줍니다. 사색과 묵상의 이 계절에 가장 무거운 인생의 진실을 이 말씀과 함께 깊고 투명하게 바라보고자 마음먹어 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인간의 여정은 삶에서 죽음으로 옮겨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략) 예수님은 이 시각을 뒤집으셔서 우리의 여정이 죽음에서 삶으로 가는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중략) 그러니까 죽음은 우리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살아 계신 하느님, 계약의 하느님, 내 이름과 우리의 이름을 지닌 하느님이 계십니다”(『우리 곁의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에서).
 -출처 매일 미사-




♬ Mon ame se repose 내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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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4.11.09조회 38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4.11.08조회 37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14.11.07조회 37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4.11.06조회 35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14.11.05조회 43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14.11.04조회 38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14.11.03조회 48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4.11.02조회 34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4.11.01조회 34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14.10.31조회 37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다.14.10.30조회 36동쪽과 서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14.10.29조회 38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14.10.28조회 38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14.10.27조회 37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14.10.26조회 45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14.10.25조회 37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14.10.24조회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