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2014. 11. 20. 오전 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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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멸망할 예루살렘의 운명을 알고 우십니다. 이 장면은 바로 앞에 나오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호하는 모습(19,28-40)과는 극도의 대조를 이룹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명확히 예언하시는 담화는 21장에 나옵니다. 이러한 예언은 다른 공관 복음인 마태오 복음과 마르코 복음에서도 볼 수 있고, 구약의 예언서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을 흘리시는 장면은 루카 복음만이 전합니다. 이로써 이 도시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과 연민을 보여 줍니다. 루카 복음은 이미 13장에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어버이 같은 사랑으로 구하려 하셨는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비극적 운명이 그들이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이 ‘평화’라는 뜻의 ‘살렘’이라는 낱말을 담고 있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비극적 역설을 드러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이 도시의 현실을 떠올리게 됩니다. 세 가지 세계 종교의 성지를 품고 있는 거룩한 곳이면서도 오늘날 지독한 반목과 폭력, 배타성의 상징이 되고 있는 역설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만화가 기 들릴은 2011년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하는 아내를 따라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체험한 평범한 일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실상, 특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처절한 고통을 만화의 형식에 담아 『굿모닝 예루살렘』이라는 훌륭한 책을 냈습니다. 그는 아내가 아파서 예루살렘의 한 대학 병원을 찾은 일화를 전합니다. 그 병원의 유다인 회당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갈의 걸작 유리화가 있습니다. 그 마지막 그림이 ‘담이 없는 예루살렘’인 것을 본 저자는 감동하며 “아마도 샤갈은 이 성스러운 도시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비통한 마음에 함께하며, 이 도시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예루살렘 예루살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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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14.11.22조회 3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14.11.21조회 42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4.11.20조회 62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1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8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5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4.11.15조회 35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14.11.14조회 44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14.11.13조회 46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4.11.12조회 40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14.11.11조회 34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14.11.10조회 32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4.11.09조회 38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4.11.08조회 37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14.11.07조회 37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4.11.06조회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