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2014. 11. 29. 오전 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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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톨릭 시인 김남조 씨가 오랜만에 내놓은 시집을 반가운 마음으로 펴 들었습니다. 거기에 실린 ‘먼 데서 오는 손님’이라는 시에 대한 여운이 길고 그윽합니다. “먼 데서 손님이 오신다/ 어디서 떠났고 언제 도착할는진 모르나/ 나의 주소를 향해/ 순조롭게 다가오신다./ (중략)/ 달빛 으스름인가 안개인가로/ 지나온 풍경을 순하게 지우시며/ 쉬지 않고 걸어오신다/ 아아 그분과 내가/ 부디 서로 잘 이해하는 사이로 만나게 되기를.” 이 시를 감상하며 오래전에 선종하신, 신학생 때 저희 본당 신부님이셨던 할아버지 신부님이 들려주신 짧은 얘기가 기억납니다. 신부님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운명을 눈앞에 둔 절친한 동기 신부님을 보려고 병원을 찾으셨답니다. 두 분 다 지상에서는 마지막 만남이라는 것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작별 인사를 하고 나오는 신부님 뒤에서 또렷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 봐!” 누워 계신 친구 신부님의 목소리였습니다. 두 노사제가 그 순간 체험한 것은 인간적 안타까움과 슬픔을 넘어, 더욱 뜨거워진 신앙의 확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전례력으로 한 해의 끝을 보내며 요한 묵시록의 말씀을 줄곧 들었습니다. 경외심과 두려움을 자아내는 생생한 심상과 상징들이 가득 찬 요한 묵시록의 근본정신은 오늘 독서에 나오는 “보라, 내가 곧 간다.”라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확고한 믿음 속에 그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외칩니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22,20)
 -출처 매일 미사-



♬ 영원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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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14.12.01조회 32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14.11.30조회 33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14.11.29조회 39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14.11.28조회 39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14.11.27조회 38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14.11.26조회 38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14.11.25조회 42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14.11.24조회 36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14.11.23조회 34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14.11.22조회 3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14.11.21조회 41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14.11.20조회 61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14.11.19조회 60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14.11.18조회 38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14.11.17조회 34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14.11.16조회 33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14.11.15조회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