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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지나자 앞이 시원하게 트임니다.
마치 알프스의 초원 같은 시원한 화면이 펼쳐 집니다.
고생끝에 낙이라더니 .... 이곳에 서면 싱글벙글 하지않는사람 하나도 없슴니다.
토마는 어디갔어? 빨리와! 배고프다.밥먹자.
갑자기 싸운드 오프 뮤직 영화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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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세번째 봉우리까지 가야 하는데.....
두사람 사이에 끼어든 불청객의 옆모습이 오히려 재미 있네요. 히치콕영화에서의 히치콕처럼
저 많은사람들이 모두 나만큼의 땀을 흘리고 저위에 섰겠지요?
정상밑의 주목군락지. 주목이 자라면 철죽은 가려질텐데....
차라리 철죽을 더 심어서 온통 철죽천지를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의곡 마지막 고개를 넘어 오는길을 돌아 봅니다.
중앙에 주목 관리소가 보입니다.
자!~ 찍슴니다. 아이참! 찍는다면 주목을 허셔야지 . 다시 한번.
이번엔 무엇이 수줍어서 마눌님 뒤로 숨으세여?
주목관리소 앞을 지나며
아쉬움에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봄니다.
제1연화봉을 향하여
아쉬움에 또 뒤돌아 보고.........
여기쯤에서부터 문제가 시작. 사진찍으면서 가다보니 일행과의 거리가 다소 벌어졌는데, 안내판에 죽령은 표시하고 있는데 희방사는 표시가 없고, 우리가 혹시 희방사쪽으로의 하산길을 놓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에 이전 안내판까지 빠꾸를 결심, 이후는 악몽............
15분가량 후퇴하여 이전 안내판을 확인후 되돌아서 다시 오던길 다시갈려니 30분 이상 거리가 벌어졌네요.
입은 뒀다 어디에 쓰냐구여?
물론 물어들 봤죠."혹시 희방사 쪽에서 오시나요?" "아니요 죽령에서 올라 오는데요"
가는사람들에게 " 혹시 희방사로 가시나요?" " 아니요 죽령으로 하산 합니다"
일행과의 거리는 30분이상 벌어졌는데 저봉우리를 또 넘어야 한다니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혹시 사고 난것은 아닐까" 걱정할것을 생각하니 쉬어 갈수도 없고 다리는 풀리고 .......
아무리 그래도 꽃 보니 그냥 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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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우리를 넘어 내내 기다리고 있던 일행과의 만남 입니다.되게 방가하네. ㅎㅎㅎ 미안하게 시리
중병 앓은 환자모습의 나.산행코스도 힘든코스였지만
다른분들보다 30분 이상을 더뛰다보니 병색이 완연한 환자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