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와 다른 단체의 관계..

2004. 9. 12. 오전 9:42:34

글자

-레지오 단원이 다른단체에서 활동하는 경우의 활동보고-  

 

연령회 회원으로서의 봉사가 레지오 활동이 아닌가 하는 문제와 레지오 단원은 빈첸시오 회원이

될 수 없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연령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종 봉사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 천주교에서 각 본당마다 연령회가 조직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연령회가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임종 실무에 대하여 단순히 연령회 소속으로 봉사했다면 그것은 원칙적으로 레지오에 보고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똑 같은 봉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쁘레시디움에서는 보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레지오도 본당에서 사목자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설립된 단체입니다. 따라서 본당 사정에 따라 신부님의 사목적 방침에 의하여 본당의 어떤 일을 꾸리아를 통해서 쁘레시디움에 지시했을 때, 쁘레시디움 단장이 소속 단원들에게 활동으로 배당을 한 경우에는 레지오 주간 활동으로 보고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본당에서 연령회에 봉사하는 사람들이 부족한 경우에 수녀님이나 영적 지도자의 지시에 의하여 쁘레시디움 단장이 레지오 활동으로 접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임종 실무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해서는 월 또는 연 배당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그러한 개념에서 쁘레시디움에서 배당받은 활동을 수행한 단원은 주 회합에서 활동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레지오와 빈첸시오 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사목분과에 속해있는 빈첸시오 회장의 말씀이 레지오 단원은 빈첸시오회에 가입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데, 레지오 단원은 빈첸시오의 활동 회원이 될 수 없다고 교본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엄격히 금지된 사항이며, 오로지 명예 회원으로는 가능합니다.

그에 대하여는 레지오 교본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세나뚜스 공지사항을 통하여도

 이에 대한 점을 강조하여 시달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레지오 마리애와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는 서로 성령님께서 허락하신 영신적인 카리스마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금전이나 물질을 떠나서 영혼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모든 이들에게 영신적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인 반면에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이들에게 금전이나 물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라는 근본적으로 활동의 목적이 판이하게 다른 단체이기 때문입니다.(레지오 관리운영 지침서 136 쪽).

이러한 교본의 가르침은 "초자연적인 동기로 가난한 이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 행위는

매우 훌륭한 가치가 있으나 레지오는 그것을 직접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영혼을 대상으로 하는 레지오 마리애의 활동과 이와 상반되게 물질적 원조를 활동의

중심으로 삼는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의 원리는

그 사도직 활동의 실천 방법에서 같이 일치할 수가 없음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교본 436∼440 쪽)"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우리 레지오 단원들에게 가르치기를 레지오 단원들은 레지오 단원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에 가난한 이웃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은 빈체시오 단체의 행동단원 (정단원)은 될 수 없으나, 다만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의 명예 회원으로 가입하여 직접 활동에는 참가하지 않고, 회비를 납부함으로써 간접적인 물질적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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