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뜰.안.채~

2012. 3. 19. 오전 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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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뜰안채 나도 가고파

저녁내   온마음  쓸고 또 닦네..

 

오는이 가는이 모두 들러와

믿음 소망 사랑차  함께 나누면..

 

진복팔단 참말씀  막혀있던귀

에파타 성령입김 불어주시네..

 

가난한 사람들 모두 데려와

 

차고도 넘치도록 채우라했네

가난하고 행복한 뜰안채되게..

 

겸손으로 예복입은  초대받은이

입가에 함박웃음  피워올릴때..

 

처음에 초대받은 그사람들이

세상만사 걱정되어 잃어버린 뜰..

 

길가에 가난한 모든사람들

그들의 차지되니  넘치고 넘쳐

 

뜰안채 잔치음식 바닥이날까

주인장 가슴은  동동거리네...

 

벗이여 걱정마라  이르신 주님

어머니께 모든것  맡기라시네..

 

신부님의 뜰안채  나도 빌려와

우리집 안마당을  갈고 닦아서

 

힘들고 지친이들 모두 초대해

모과차 유자차 그윽한 향기

시름놓고 즐기며 살자고 할까/

 

신부님의 뜰안채는

 

그렇게

 

참...

 

편안할 것만  같다....

 

예전에 봉일천 성당 신부님 새로오셔서
콘테이너 사제관옆에 비닐하우스  한귀퉁이쳐서
바람들이치지 않게 막아놓으시고  연탄난로 한개도 피우고
오가는이, 심심한이, 들 모두 와서 놀다가라고 맹글어
놓으신 쉼터, 혹은 만남과 나눔의 장소
명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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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 님. 의.  뜰. 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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