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인 걸까요??

1999. 10. 29. 오후 5:01:38

글자

갑자기 받은 연락.. 천호 휴가 나왔다구..

금요일 6시라구..  "넌 꼭 가라"... 그러더군요..

 

쪼금 의문이 듭니다.

오늘 그자리에 39기가 몇이나 있을런지...

그나마 얼굴 잘보이는 다섯 중에 셋이 안되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과연...--;;

어느새 자기 삶이 더 바빠져 버린 3년차의 비애 입니다.

직장과 학교, 그외 다른 수많은 일들..

아직 어리다면 어린 22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전에 같으면 약간 있는 열이 무슨 상관이고, 목아픈게 대수겠습니까??

레포트 좀 미뤄서 쓰고.. 안되믄 밤 새죠 뭐~~!!!

...근데.. 이제는 힘에 부칩니다.. 내 몸 아픈게 더 바쁩니다..

가서 반가워해주고.. 놀아주고..하는건 40기가 더 잘하리라 믿으며..

걱정 않으렵니다...

 

송천호씨~ 너무 섭섭해 하지 말기를 바래..

혹시 39기가 아무도 없다하더라도..말야..^^;;

자네가 그래도 (C모군과 달리)동기들을 기억했다는 것은 잊지 않고 있다가!!

말년 휴가 때까지 잘 놀아줄께.. 키득키득..

 

...........................후배가 빌려준 겨울 목도리 칭칭 감은 현옥이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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