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글에 이어서...
1999. 10. 29. 오후 2:30:14
글자
지난 주부터 성령 세미나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하구요, 기간은 한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1박2일 피정을 가게 됩니다. 이때가 토요일,
일요일인데요, 회합을 못할 것 같습니다. 단장님 한 분만
'바다의 별'Pr. 회합 좀 진행해 주세요. 딱 한번만요.
(T.T --> 눈물의 호소) 헬프 미,플리즈~~~
(우~~ 내가 느끼하다, 제기럴...--;)
세미나를 나가게 된 것은 말이죠, 어느 한 사람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에 처음 올린 글 "기도 많이 해주세요"를 기억하시
나요? 바로 그 글의 주인공인 '이동건 요아킴' 때문에 제가
세미나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동건이는 요즘 그냥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빠지지 않구요. 이 친구랑 2주전에 미사도
같이 보고 고백성사도 보게 하고 심령기도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억지로 끌구 갔어요. 심령기도 하시는 분이 같이 성령
세미나에 나가보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이 친구는 첫날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구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이 친구가 신앙적인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전화가 왔었습니다. 오늘은 나가겠다고 말이죠. 제발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같이 한시간 전에 못간다는
말은 안했으면 합니다.
첫번째 글에서도 말했었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면
인간이 아닌 절대자의 힘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반드시 나을 수
있다고 말이죠. 이 친구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지 않으려고 서점도 가고 학원도 알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이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기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그리고 반드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 대신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많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르셨던 분들도
앞으로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