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견해는 위 본문 게시자와 다르다.
우선 비교적 강한 반공이념의 중장년 세대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넘고
그들 중 상당수(약 절반 정도?)가 여러가지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고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투표율이 4~50% 대에 그치면 본문 게시자 말대로 되겠지만 70%대를 넘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오늘날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책임이 투표를 하지 않는 그들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자신이 투표를 하지 않아도 항상 그랬듯이 세상은 보수 우파들 것이라 생각하고
또 많은 이들은 아무려면 모든 게 훨씬 월등한 우리가 북한에게 먹히겠느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투표를 했지만 달라진 게 뭐냐며 귀찮은 일 쯤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매우 많다.
다시 말해서 전체 보수 우파들이 정신 똑바로 차려 투표하면 아직은 젊은이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잘못 알거나 생각하고 있는 그들이 투표하도록 하려면 어찌 해야 하는가.
언론매체들 특히 TV방송이 친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적화 책동을 고발하여 위기감을 고취시키면 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100% 불가능하여 그런 말을 하면 미친자로 취급한다.
아직은 좌파들 책동을 막을 수 있고 방법도 있는데 상당수 우파들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 문제이고
좌파들이 장악한 언론매체들이 이끄는대로 적화 세상으로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 게시자는 그 같은 사회 현상을 수구적 냉전적에서 탈피하는 현상이라며 옹호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러한 주장을 계속하면 할수록 젊은 세대들은 코웃음과 냉소를 보낼 것이라고 비판한다.
쉽게 말하면 이제는 수구와 극우가 아닌 건전 보수와 중도 보수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극언이다.
얼핏 그럴싸 한 말 같지만 이처럼 모순된 말도 없다.
우리사회의 기성세대가 할 일 없어 심심하니까 괜히 수구적 냉전적 또 극우가 된 듯이 말하고 있는데
그들을 그렇게 만든 원인이 분명히 있는 만큼 그 문제가 해결된 후 바꾸는 것이 순서이고 순리이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그 따위 순서와 순리 다 필요 없다며 팽개치고 무조건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만큼 살아 모든 것이 이상과 꿈만으로 되지 않음을 잘 아는 중장년들이 그를 옳다 하겠는가.
그들 세대는 다른 문제는 몰라도 김일성 김정일 집단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다른 문제는 다 양보해도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가 걸린 그 문제만은 양보하지 않는 것이다.
기성세대를 고집스런 수구적 냉전적으로 만든 것은 말할 것 없이 북한의 6.25남침과 무수한 도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신뢰를 저들은 거짓을 일삼으며 적화통일 전략의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저들은 강성대국이니 뭐니 하며 무력을 더욱 증강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정신무장을 해제해야 된다?
우리가 변하면 저들도 변할 것이라는 철부지들 말이 옳고 그에 순응해야 살아 남는다고 했는가?
아무리 옳고 오직 그 길 뿐인데도 그 길을 갈 수 없어 눈 뻔히 뜨고 여려움을 당해야 할 때가 있는데
6.25남침이 그랬고 김대중 노무현의 좌파정권 집권이 그랬으며 작금의 정국과 시국이 또한 그렇다.
이대로 가면 틀림없이 또 좌파가 집권할 것이고 그러면 돌이킬 수 없는 완전한 좌파세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분별한 무상시리즈 정책과 대북 퍼주기로 지금도 어려운 나라는 금방 거덜날 게 뻔하다.
옛말에 아무리 큰 부자도 3대를 넘기기 어렵다 했는데 젊은이들이 나라를 망치려고 안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 게시자는 그런 젊은이들을 중도라며 기성세대들도 죽지 않으려면 그에 동조하라고 한다.
도대체 오늘의 한반도에 중도 이념이 있기는 하고 설사 있다 해도 그게 통할 상황인가.
오직 한반도 적화통일이 목표인 김정일정권이 존재하는 한 중도이념은 어리석은 자들의 꿈일 뿐이다.
한반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실제는 세습독재왕조) 이념 두 가지 뿐이며 중도 이념은 없다.
그것을 우리가 아니라 북한의 세습독재왕조인 김정일 집단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설사 저들 집단이 중도를 말하더라도 적화통일(세습독재왕조)로 가는 과정의 전술 전략에 불과하며
보수 우파들을 그럴싸 한 논리로 현혹하여 힘을 빼려는 속임수 이념일 뿐이다.
이 시대 젊은이들은
이제까지와 같이 60여 년을 첨예한 남북 대치로 얻은 것이 뭐냐고 말한다.
어차피 같은 동족인 만큼 어려운 형제를 도와 주는 것이 평화통일에 더 도움되고 가까이 가는 길이며
우리가 매년 쓰는 국방비의 몇%만 절약하여 저들을 도와도 남북관계가 크게 개선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남북문제는 적이 아니라 동족 또는 형제로서 사고를 전환하여 풀어가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면서 저들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도 변하면 안 된다는 기성세대를 강경 보수 우파라며 비판하고
자신들 같은 사고를 새롭고 진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진보 또는 중도라고 자처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 게시자는 그런 사고의 젊은이들을 비호하며 보수 우파들을 답답하다고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성세대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도 중차대한 일이기에 신중을 기하는 것 뿐이며.
교활한 김정일 집단이 상대인 남북문제에 젊은이들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막으려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제발 집구석 망할 짓 하지 말라 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그러겠는가.
그런데 꼰대의 귀찮은 잔소리로 치부하니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어리석음을 개탄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