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 신부의 댓글
천안함 문제는 이제 그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보리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이 객관적 자료로서는 불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려서 규탄을 했지만
주체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정답은,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행한 주체는 마땅히 규탄받아야 한다가 타 국가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이 신부님이 며칠 전 어느 교우의 글에 올린 댓글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천안함이 북한군 어뢰에 폭침되었다는 4개국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음에도)
1, 신뢰도에서 안보리 성명이 4개국 합조단 발표보다 더 우위
2, (천암함 문제는 안보리 성명으로 끝나) 더 이상 논하는 것은 의미 없음
3, 자료가 불충분하다며 주체 명시를 배제한 안보리 성명을 지지하는 인상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저는 위 댓글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무엇이 왜 잘못인지 교우님들 지적을 듣겠습니다.
저는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하여
1, 합조단 조사와 발표 아니라도 정황증거만으로 충분하다 생각되고
2, 정치적인 안보리 성명은 진실을 규명하는 합조단 발표와 성격이 다르며
3, 이제 더 논할 필요 없는 이유 역시 합조단 발표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부언 설명하면 천안함 폭침 사건은
다른 국가를 의심할 수 없는 당초부터 합조단 조사가 필요 없는 사건이며
현 정권이 싫은 것과 미국과 현 정권을 의심하는 일은 다른 문제입니다.
미국과 현정권이 천인공노할 그 같은 무참한 짓을 해서 얻을 것이 뭘까요.
그 후 반 년이 다 되었지만 그 사건이 미국과 현 정부에 도움되고 있습니까.
알다시피 안보리는 자국의 이해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 각축장입니다.
특정 사건을 조사하여 진실을 밝히는 국제 전문기구가 아닙니다.
미국과 정부가 안보리에 공동 회부한 목적도 국제적 압박 공조에 있으며
공조를 방해한 중국과 러시아는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한 나라입니다.
북한군 어뢰에 폭침되었다는 합조단 조사 발표는
4개국의 전문가 20여명이 한달간 면밀히 조사한 다음 판단한 것이며
객관성과 합리성 또 논리성과 제일 중요한 신뢰성 등등
그 모든 면에서 안보리 성명과 비교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