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3 주간 금요일. 고린토1서 9,16-27;루카 6,39-42
휘트니스 센터를 가거나 수영장을 가더라도 그 이유나 목표가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신앙을 가지고 사는 이유나 목표를 알고 계십니까? 그저 구원을 얻겠다는 남들이 가르쳐준 모범답안 말고 말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이 다른 운동처럼 금방 몸이 만들어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어떤 분은 허하다, 그저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믿고 있는 이 신앙이 걸림돌처럼 작용한다는 분도 계시는데요.
오늘 독서에 바오로는 이야기 합니다. “나는 목표가 없는 것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그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그것을 알고 계십니까? 복음에서 목표를 잘 보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눈에 뭔가가 들어가면 그것이 크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려 합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교과서 같은 답안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실질적인 답변을 듣고 싶어하십니다. 그 답이 실망스럽게 느껴지더라도 현재를 인정해야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우린 주님에게서 무얼 배웠습니까? 바오로는 이야기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나서 나 자신이 실격자가 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실격자가 안되려고 그 또한 복음에 대해, 주님에 대해 공부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저 다른 데 신경쓰기보다 정말 중요한 것,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공무원들이 ‘생활의 달인’ 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왔던 이들에게서 교육을 받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경지에 이른 사람을 만나 공직에서도 자부심과 전문성을 키우자는 취지였답니다. 달인들은 이야기 합니다. ‘이 길 밖에 없다. 딴 길은 없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고요. 우리도 예수님 이 분외에, 딴 분은 없다는 마음으로 믿을 때, 신앙의 목표의식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