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9주간 수요일.

2022. 10. 25. 오전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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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9주간 수요일. 에페 3,2-12; 루카 12,39-48

 은총은 샘, 흐르는 물, 분수 같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그냥 지켜본다고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나름의 라는 그릇을 통해 잘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가에도 내 마음은 주님이 지어내신 작은 그릇이란 가사도 있는데요. 화답송에도 보면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라고 나옵니다. 그럼 어떻게 길어야 할까요? 잘 길으려면 바가지건 뭐건 간에 필요합니다. 복음에도 보듯이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갑작스럽게 당신은 오십니다.

 내가 기도한다고 앉아 있을 때에만 당신이 오시지는 않지요. 길을 가다가, 버스 안에서도, 심지어 화장실 안에서도 당신은 들이닥치십니다. 예상하지도 못한 날, 짐작하지도 못한 시간에 나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갑자기 오실 그분을 맞이할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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