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 밥이냐? 호구냐?"....."그래 내 밥이다."

2009. 5. 1. 오후 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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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상대랑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네 밥이냐?" 란 소리를 하게 된다.
뭐...친하니까... 그러나 한편의 심정은..."저게 만만하게 보나?" 하면서
그다지 편하지 않는 모습이 우리의 마음이다.
"나도 힘든데..."
 
그렇게 다가오는 주위의 사람이 그저 귀찮케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그래도 너 밖에 없거든...' 하면서 다가온 것은 아닐까?
 
예수님은 우리게 말씀하셨다.
 
"이는 내 몸이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피다... 받아 마셔라"
 
어떤 신이 자기 몸을 먹으라 내어주던가....
 
삼국지에 유비가 사람의 몸을 먹은 일이 있다. 피난가던 차에 시골 어느 집에 들렀는데...내어 놓을 것이 없어 주인사람이 엉덩이 살을 베여 주었다는 예전의 글을 읽었는데....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뭐던가? 
 
유비를 좋아했기 때문아닌가? 우리의 하느님도 우릴 그렇게 내어 주신다...
 사랑해서... 좋아해서... 계산 없이....
 
우린 너무 계산적이다. ....누군가의 부탁에 거절 해놓고...나중에...
"에이 .... 해줄 것을 그랬네..." 하면서 후회한 적 없었던가?
 
그래....주자...내 주자....후회는 나중에나 하자....하지만 그 이후에 채워주시는 하느님의 손길은 느껴보자....언제 어떤 식으로 올지 모르지만.... 채워주시는 그분의 약속은 분명.. 우리를 더 큰 믿음으로 가게 만들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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