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걸 .. 사랑하기...

2017. 10. 19. 오후 4:58:29

글자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그 사람" (로마 4,8)


여기에 직역을 하자면

'죄를  천상의 책에 적어두지 않는' 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얼마나 헛된  기억을 많이 하는가?


서러운 거

상처입은 거

손해본 거

아쉬운 거 등..


나만 홀로 간직한 그 기억이

나를 더 아프게 만들고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걸림돌이 되어 더 나를 옭아맨다


사실 사랑은 어렵다


사람이 원래 완전하지 않기에

자기만 생각하기에

 같은 걸 보더라도  자기 방식으로 여기는 현실이라서

불완전한 결점투성이의 사람들이라서


예수님은 부활 후 제자들과 만난다

그러면서 이렇게 묻진 않았지

"너 그때 나한테 왜그랬니?"


뒤끝없는 당신은 그러셨다

"자...아침 먹어라"


사랑은 한편으로 

잊는 것...

잊었었단 기억조차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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