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두 번 있는 휴가..
언제나 그랬듯 부모님과 함께 하는 효도관광을 계획중이다.
시대가 참 좋아졌다.
가 보지 않은 길을 블로그를 통해 누가 알려주고 있고
지도도 잘 나와서 버스를 몇 정거장을, 얼마나 가면 되는 지.. 시간까지 잘 나와있다.
검색하면서 이미 느낀다...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헌데 이게 편하긴 하지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을 보게된다
처음 가 본 길에 대한 설렘이나 우연한 만남은 없으니... 반감되는 기분도 든다
인생은 그렇다...
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초행길의 여행이다. 당연히 불명확하다.
남들이 가봤다고 나까지 체험이 꼭 같으리란 보장도 없다.
마치 소문난 맛집이 꼭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것처럼..
내가 느끼는 차원은 다르다. 그렇게 다르기에 오히려 얻는 것도 있다.
그것을 매일 만나야겠다
